2004년 6월 21일 (월) / 제 48 회
영임은 준태모에게 속일 생각은 없었다는 사실을 믿어달라고 말하
지만 오히려 준태모의 화를 돋군다. 그 때 집에 온 준태도 그런 영
임을 보고 이제 그만 좀 하라고 한다. 영임은 밤새 준태를 기다리
지만 준태는 오지 않고, 영임은 프랑스로 떠난다.
인희와 임여사는 초밥전문점 개업일이 다가오자 안내 전단지를 돌
리는 등 분주하다. 하지만 주방장은 일은 안하고 티비만 보고 있
어 임여사는 화가 난다. 한편 원재와 예림은 연립주택 입구에서 만
나고 둘은 예림의 집에서 같이 놀게 된다. 준태는 지갑 속의 원재
사진을 보고 그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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