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9일 (토) / 제 47 회

우식은 후배와 술 한잔하며 빨리 성공하자고 다짐한다. 영임은 준
태의 병원에 찾아가지만 준태는 냉담하기만 하다. 영임은 일부러 
속이려고 그런것이 아니라고 해명한다. 인희는 초밥집을 계약하
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

주방장 계약 문제에 임여사는 만나보고만 오라고 했지만 인희는 
그 자리에서 계약해버린다. 강지는 예림과 정여사의 우식에 대한 
대화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식에게 전화 걸어 보지만 여전
히 수신 정지 음성이 나온다. 영임은 준태모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