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2일 (토) / 제 41 회
준태는 영임의 임신 소식에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나 난
감하다. 마침 집에서 임여사(인희모)가 왔다는 원재의 전화가 오
고, 준태는 집으로 향한다. 준태모는 준태에게 다들 인희 편이고
준태 편은 자기밖에 없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한다. 저녁식사
후 임여사와 준태모는 서로 지지 않으려 팽팽하게 맞서고, 결국 인
희와 준태가 말린다.
한편 우식은 집으로 들어가고, 정여사는 걱정했다며 밥을 차려준
다. 우식이 밥을 먹는데 강지가 오고, 강지는 여전히 싸늘하기만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