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5일 (토) / 제 35 회
준태를 뒤따라 온 영임은 준태와 강지를 보고 다가가지만 준태는
들어가서 기다리라 한다. 준태는 바래다 주겠다고 하지만 강지는
됐다며 택시 타고 떠난다. 콘서트는 끝나고... 인희만 너무나 열심
히 박수친다. 우식과 음반회사 식구들은 모두 심란한 얼굴로 모두
말이 없다. 우식은 사람들에게 고생 많았다며 일주일간 휴가 갖자
고 한다. 회사로 간 우식은 기다리고 있던 강지에게 맞고, 두 사람
은 대책회의를 시작한다.
다음날, 강지는 지난번에 우식이 준태의 치과에 온 이유가 돈 때문
이었음을 알게 된다. 강지는 준태에게 돈을 빌려서 우식에게 주려
고 했던 인희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우식은 인희에게 잠시 서
울을 떠난다는 메일을 남기고 떠난다. 준태와 강지는 함께 술을 마
시고 강지는 많이 취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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