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4일 (월) / 제 24 회
기습적인 강지의 공격에 영호는 달아난다. 준태는 황당한 웃음을
짓고 두 사람은 우식과 인희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한다. 영
임은 퇴원을 하고 준태는 멀리서 지켜본다. 영임과 엇갈리는 인
희. 인희는 혼자 밥을 먹고, 빈정대는 준태를 보며 두 사람은 점점
더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음을 느낀다.
운전 배우고 싶다는 우식의 말에 인희는 자신에게 무슨 감정이 있
어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정희에게 이야기한다. 정희는 정신
차리라며 사장님은 아니라고 한다. 영호는 강지의 학교로 찾아가
이가 두개 나갔다며 변상해달라 협박한다. 강지는 준태에게 이야
기하고 준태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준
태는 영호에게 통장을 건넨다. 준태는 영임을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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