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1일 (금) / 제 22 회

준태는 영임의 병실에서 영임의 동생 영호와 그의 아내를 만난다. 
동생은 자신의 누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을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준태를 노려본다. 우식은 퇴근하려다가 인희에게 전화를 걸어 안
부를 전한다. 인희는 우식에게 녹음실에서의 일을 떠올리며 메일
을 보낸다. 

강지는 준태의 치과에 들르고, 아직 이십대 같다며 칭찬하는 준태
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다. 인희는 함께 콘서트장을 알아보러 다니
자는 우식의 메일을 받는다. 영임의 동생은 준태에게 이혼하고 자
신의 누나를 책임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