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4일 (금) / 제 16 회
강지에게 첼로를 팔았다고 거짓말한 우식은 첼로를 비상계단에 숨
기고 안절부절못한다. 때마침 첼로를 발견한 경비아저씨가 우식
을 찾아오자 강지는 또다시 우식을 때리려한다. 순간 강지가 치통
을 느끼고 못 참아하자 인희는 강지를 준태의 병원으로 데려간다.
준태는 엄살을 부리는 강지의 모습이 귀엽게 보인다. 우식은 강지
가 귀엽다는 준태의 말에 놀란다. 인희는 강지를 걱정하는 우식에
게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인희는 병원에 들어서는 영
임과 마주치고 어이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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