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4일 (화) / 제 8 회
영임은 준태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인희를 시켜 연락을 하려한다. 병
원으로 전화를 한 인희에게 간호사 현애는 준태와 영임의 관계를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 우식에게 미안한 강지는 오랜만에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
현애로부터 준태가 영화를 보러 갔다는 얘기를 들은 영임은 초조
해져 인희를 데리고 영화관을 찾아간다. 그리고 준태가 젊은 여대
생과 다정히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란다. 준태와 영임이 다투는
동안 이를 지켜보던 인희는 쓰러져버린다. 한편, 강지는 예림이 첼
로를 배우겠다고 하자 너무 비싸다며 바이올린으로 바꾸라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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