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8일 (수) / 제 3 회
인희의 안방을 둘러보던 영임은 갑자기 질투와 시기가 느껴진다.
준태는 인희의 눈을 피해 그런 영임과 침대에 누워 애정을 표현한
다. 영임이 집에 돌아가겠다고 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인희는 준태
에게 배웅을 부탁한다. 집 앞에 도착한 영임은 자신과 함께 있어
달라 조르고 준태는 또 인희에게 거짓말을 둘러댄다.
강지는 우식에게 절대로 직접 앨범을 내지는 말라고 신신당부한
다. 그러면서도 음반사에서 마주친 인희가 왠지 걸린다. 고민하던
인희는 우식을 찾아가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우식은 인희에게 또
알 수 없는 얘기들로 자신감을 심어준다. 한편, 강지는 또 다시 음
반회사에서 인희와 마주치고 우식이 앨범을 준비중인 것을 알게되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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