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8일 (목) / 제 14 회

근영은 재민에게 이제 만나지 말고 서로를 놔주자고 말을 한다.

재민은 근영의 말을 듣고 혼자 술을 마시다 서준의 사무실로 간다.
재민은 서준에게 자신의 아픈 마음을 얘기하고, 서준은 위로를
해준다.

서준의 오피스텔에서 잠을 잔 재민은 다음날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난다. 재민은 혼자서 여행을 다니며 사진 찍는 일에만
집중한다.

희원이 일하는 잡지사에서 서준의 옛애인을 인터뷰하게 되고,
이것을 알게되는 서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