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4일 (수) / 제 9 회

재민과 근영은 몰래 서준의 사진 작업을 도와준일 때문에
다툰다.

바에서 재민과 서준이 술을 같이 마시며 이야기하는 도중,
재민은 서준에게 근영의 사진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서준은 거절한다. 
그리고 재민에게 근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돌려서
얘기한다.

재민은 근영과 서준이 가까워지는것을 막아보지만
뜻대로 되지않는다. 희원은 서준의 스튜디오에 근영이
못 나오게 하기 위해 재민에게 렌즈값을 대신 준다.
재민은 근영에게 희원의 돈을 거짓말로 속여서
건네주지만 이내 근영에게 들통이 나고 근영은 
재민에게 실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