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와 호텔을 가지고 있는 재벌의 황태자1.
미국에 이름 없는 칼리지를 간신히 졸업했으며 미국 생활을 오래 했으나 아직도 영어는 짧다.
때가 되면 아버지 회사나 물려받겠다며 유유자적한 황태자의 삶을 살고 있다.
경제적으론 남부럽지 않게 살았지만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늘 바빴던 탓에 가족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자란 심각한 애정결핍.
부유한 친구들과만 어울리며 자신 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무조건 무시하고 본다.
평소에도 거만한 표정과 말투로 주변 사람들의 심사를 뒤틀리게 만드는 게 주특기인데 술이라도 한 잔 들어가면
눈뜨고 봐 줄 수 없을 정도로 황태자 티를 낸다.
하지만 그에게도 무서운 사람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아버지.
건방진 행동들로 주위 사람들에게 적잖게 욕은 먹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가슴 한 구석에 뚫려 있던 구멍을 메워
준 유빈에 대해선 진실한 사랑을 줄 줄 아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