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이후로
노래 성시경

여느때처럼 햇살은 따스했고 내게 기대앉은 그대는 아름다웠죠 시간을 묻듯 헤어짐을 얘기하기에 그대 힘들까 웃었죠 입버릇처럼 얘기했던 말 그대 원하면 난 무엇이건 하겠다고 바보 같은 난 못난 그 약속을 지키려 내 생애 전부였던 그댈 보냈죠

* 그날 이후로 난 늘 미안하게 지내요 단 하루라도 난 그댈 잊을까 걱정하면서 그대 없이 가끔이라도 웃으며 살아가는 나를 깨닫는게 제일 슬프죠

꺼내보기도 아까운 기억들이 마음안에 고여있는데 그대는 없죠 여느때 처럼 별일 없는 세상속에서 가끔 이렇게 서렵죠 사랑한단 말 고마웠단 말 이제 다시는 말할 수 없는 상처같죠 그대 앞에서 턱 밑까지 차올랐지만 끝내 말하지 못한 날 용서해요

* 반복

기억하나요 날 그 눈부셨던 시간을 사랑하나로 난 늘 아이처럼 행복했던 날 그대 없이 숨을 쉬는게 미안해 한숨이 느는지 그날 이후로 늘 이렇죠 그날 이후로 늘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