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6일 (목) / 제 18 회 (최종회)

술에 취해 엉망이 돼 있는 건희에게 최회장이 위독하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병원으로 달려간 건희는 너무 늦어 손을 쓸 수 없다는 
장박사의 말에 넋을 잃는다. 숨을 거두기 직전 최회장은 건회와 승
현을 불러 서로를 형제로 인정해 줄 것을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최회장의 죽음 이후 미희는 건희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계속하지만 건희는 미희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건희는 승현을 
이기고 홀로서기 위해 서울리조트 경영에 몰두한다. 

승현과 건희를 떠나 일상으로 돌아온 유빈은 다시 샌드위치 가게
에서 배달 일을 시작하고 웃음을 돼 찾는다. 

건희는 고심 끝에 승현을 찾아가 다시 회사 경영을 맡아 줄 것을 
부탁하고 자신은 타이티로 떠날 결심을 굳힌다. 타이티로 떠나기 
전날 우연히 거리에서 유빈을 만난 건희는 짧지만 즐겁고 의미 있
는 시간을 갖는다.

건희가 떠난 후 말없이 유빈을 지켜보던 승현은 건희가 있는 타이
티로 유빈을 보낼 결심을 하고 유빈을 찾아가 타이티행 티켓을 건
넨다. 건희와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