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2일 (목) / 제 10 회
건희의 초청으로 발리에 온 유빈의 부모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빈모는 건희가 리조트 회장의 아들이라는 소리에 즐거움을 감추
지 못한다. 하지만 유빈부는 유빈의 어두운 얼굴이 걱정스럽다.
유빈은 건희의 사뭇 달라진 행동에 건희를 조금은 달리 보지만 승
현이 갑자기 발리를 떠난 이유로 건희를 의심한다. 이런 사실에 화
난 건희는 유빈 앞에서 승현에게 전화를 거는데....
새아빠를 어색해 하며 어울리지 못하는 병규를 본 건희와 유빈은
병규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내기를 한다. 방법을 고심하던 건
희는 계획에도 없던 씨크러터리 공연을 준비한다. 병규의 새아빠
와 병규의 관계개선에 선공한 건희는 유빈에게 같이 빌라로 놀러
갈 것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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