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5일 (토) / 제 71 회
집으로 돌아온 소영(김지선)은 윤희(최수지)에게 왜 자신의 콩쿠
르 대회장소가 바뀐걸 이야기 해주지 않았냐며 따지듯 묻는데, 잠
시 당황하던 윤희는 얼른 얼버무린다. 이후 윤희는 진숙(김현주)에
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깜짝 놀란 진숙은 다른 건 필요 없
으니 여기에서 더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부부동반 병원송년회가 열리고, 태훈(선우재덕)과 윤희(최수지),
도연(유태웅)과 선숙(김현정), 광춘(맹상훈)과 희경 커플이 함께
자리한다. 그 자리에서 태훈은 도연에게 계속 술을 따르며 마실 것
을 권유하고, 이를 연거푸 마시던 도연은 쓰러지기직전인데 가는
데, 이를 보는 윤희는 안쓰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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