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1일 (화) / 제 67 회
윤희(최수지), 화영(유혜정), 희경(윤유선)이 만난 자리에서 화영
은 태훈(선우재덕)이 도연과 윤희사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희경은 윤희에게 은이까지 잃었는데 아직도 도연에게
미련이 남았냐며 묻기까지 한다. 그러자 윤희는 은이를 잃게 된
건 자기들 때문이 아니라 유괴범 때문이었다며 절규한다.
한편, 소영(김지선)은 진숙(김현주)에게 자기가 아빠와 엄마 중 누
굴 닮았냐며 물어보는데, 진숙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눈
물을 흘린다. 그런가하면 병원에서 도연(유태웅)은 임여사(정혜
선)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이때 윤희는 선숙(김현정)에게 도연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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