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5일 (수) / 제 62 회
간호사들을 통해 우연히 윤희(최수지)와 도연(유태웅)이 은밀한
관계라는 사실을 듣게된 임여사는 일부러 둘을 자기 사무실로 초
청한다. 그 자리에서 임여사는 자기는 윤희와 도연을 많이 믿고 의
지한다며 자신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후 둘은 다시
한번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이에 임여사는 파르르 떤다.
윤희네 집에서 일하게 된 진숙(김현주)은 소영(김지선)의 아기자
기한 방을 보고는 감상에 젖는다. 기운이 난 진숙은 집안 이곳저곳
을 청소하며, 소영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간다. 한편, 희경(윤유선)
의 집에서 카레를 만들던 광춘(맹상훈)은 실수 이를 쏟는데, 이때
희경의 어머니가 들어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