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9일 (목) / 제 57 회
태훈(선우재덕), 윤희(최수지), 도연(유태웅)은 임여사(정혜선)와
함께 식사를 하며 도연이 여행을 못간 것과 선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도연과 윤희간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오가고, 태훈
은 이를 놓치지 않는다.
한편, 집 앞에서 앉아있던 소영(김지선)에게 환이(이홍기)가 다가
와서는 기분을 풀어주겠다며 일어선다. 이윽고 둘은 진숙의 분식
집으로 가는데, 여기서 속상한 소영이 눈물을 흘리자 이에 환이가
자기가 지금은 눈물을 닦아주는 일밖에는 못하지만 크면 뭐든지
다해주겠다고 약속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