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4일 (수) / 제 44 회
윤희(최수지) 때문에 병아리가 죽게되고, 이를 모르는 소영(김지
선)은 내내 우울한 모습이 된다. 이후 소영은 자신에게 병아리를
선물해준 진숙(김현주)을 찾아가 병아리의 사정을 들려준다. 이에
진숙은 소영을 위로하기 위해 오르골 보물함을 선물한다.
한편, 광춘(맹상훈)에게 화영(유혜정)이 찾아와 현실과 결혼은 엄
연히 다른 거라며, 자신은 두 번 다시 결혼 때문에 상처받기 싫다
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광춘은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자기의
고민을 태훈(선우재더)에게 털어놓기에 이른다. 그러자 태훈은 광
춘에게 희경과 사귀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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