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9일 (금) / 제 40 회
태훈(선우재덕)의 서재를 둘러보던 윤희(최수지)는 우연히 태훈
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 속에는 소영(김지선)의 입양에 대한 비
밀이 담겨있고, 이에 윤희는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절규
한다. 이와 중에 죽은 딸 은이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윤희는 더 괴
로워한다.
그런 윤희에게 도연(유태웅)은 안부전화를 한다. 하지만, 윤희는
자신을 위로하려는 도연(유태웅)에게 남자들의 사랑이란 것은 믿
지 않는다며 전화를 끊는다. 이에 도연은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
하는데, 이때 이를 듣고 있던 선숙(김현정)이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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