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8일 (목) / 제 39 회
희경(윤유선)으로부터 윤희(최수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영(김지
선)을 입양했냐는 말을 들은 태훈(선우재덕)은 말문이 막히고 이
후 가슴 답답함을 숨길 수 없다. 게다가 희경이 천사같은 소영은
죄가 없다며 그런 소영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이뻐해달라고 간
곡히 부탁한다.
한편, 화영(유혜정)에게 소영의 친부모에 대한 기록을 부탁한 윤희
는 그녀로부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감격
해한다. 하지만 화영은 속으로 다른 궁리를 하는데 윤희는 이를
알 턱이 없다. 그런가 하면, 일찍 집으로 귀가한 태훈이 소영을 특
별히 이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윤희와 소영은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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