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일 (월) / 제 24 회
윤희와 통화하던 도연은 자기가 결혼해야만 태훈이 윤희를 믿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말에 윤희는 혹시 도연과 태훈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하고, 도연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넘긴다. 이
어 화영을 만난 윤희는 태훈이 자기와 도연 사이를 의심한다며 푸
념하는데, 화영은 이를 짐짓 모른채 한다.
한편, 고민을 거듭하던 도연은 선숙과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하고
는 화영이 있는 자리로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는 화영에게 선숙은
자신과 결혼할 여자라며 소개하는데, 화영은 장난치지 말라며 날
카롭게 둘을 쏘아본다. 그때 선숙은 화영에게 자기는 도연과 결혼
하면 안되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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