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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공유)은 하늘(성유리)이 태원(유하준)의 친동생이라는 말을 믿을 수 없고, 충격
에 휩싸인 채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표정으로 운전한다. 하늘은 동하(남궁민)가 아
무 연락없이 출근하지 않자 걱정되고, 동하를 찾아 나선다. 호숫가에 쓸쓸히 앉아있
던 동하는 하늘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고, 하늘은 동하를 따라가기로 결정했다고 말
한다. 동하는 돌아서 가려는 하늘을 돌려세우고는 하늘에게 키스한다. 술을 마시고
돌아오던 건은 자신을 기다리던 하늘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건은 하늘을 꼭
끌어안고 눈물 흘린다.
건은 포장마차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고, 하늘은 건이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
를 받고 급히 뛰어간다. 집에 온 하늘은 건을 치료해주려 하지만 건은 거칠게 하늘
을 밀어내고 방을 나가버린다. 하늘은 거실에 잠들어 있는 건을 애틋하게 바라보다
건의 상처를 소독해주고, 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하늘은 효주(이연희)에게서 건
은 진권(정동환)이 부모님을 죽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는다.
건은 육교에서 기다리겠다는 하늘의 문자를 받고 육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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