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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공유)은 태원(유하준)을 발견하고는 거칠게 끌고 가 주먹을 날린다. 건과 태원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건은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려다가 멈추고는 돌아서 간다. 힘겹
게 몸을 일으킨 태원은 바닥에 떨어져 깨진 샴페인 병을 집고 건에게 돌진한다. 건
의 옷으로 갈아입은 동하(남궁민)는 어색하게 앉아있고, 하늘(성유리)은 동하에게
손수건을 건넨다. 둘이 어떤 사이냐고 묻는 효주(이연희)의 질문에 동하는 사귀는 사
이라고 대답하고 하늘은 놀란다. 피범벅이 되어 들어오는 건을 본 하늘은 하얗게 질
리고, 건은 하늘의 품에 안겨 쓰러진다.
건의 상태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사의 말에 그제서야 모두들 안도하고,
하늘은 굳은 얼굴로 태원을 찾아간다. 하늘은 태원의 멱살을 잡으며 다시 한번 건을
건드리면 가만 안 있을거라고 경고한다. 태원은 하늘을 뒤따라와 건이 하늘을 미끼
로 돈을 뜯으러 온 거라고 말한다. 정신이 든 건은 하늘을 찾고, 그 때 병실에 들어
선 하늘은 무사한 건을 보고 눈물 흘리며 건에게 안긴다. 건은 하늘에게 항상 걸고
다니던 상어이빨 목걸이를 생일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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