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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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공유)과 하늘(성유리)은 건이 마련해 둔 집으로 가고, 하늘은 뜻밖의 일에 신기
한 듯 집안을 둘러본다. 건은 수조 안으로 열대어를 놓아주고, 어릴적 약속을 기억하
고 있는 건의 말에 하늘은 감격해 눈물 흘린다. 그 때 효주(이연희)가 들어와 건에게 
입맞추고, 하늘은 깜짝 놀란다. 건은 효주에게 돌아가라고 하지만 효주는 두 사람을 
한 집에 두고 그냥 갈 수 없다고 맞선다. 건과 하늘은 함께 즐겁게 요리하고, 뒤에서 
그 모습을 보던 효주는 밥먹는 내내 심술 부린다. 

성찬(강성진)의 집에 진권(정동환)이 보낸 사람이 찾아와 돈을 건네고, 경택(이기열)
은 헐레벌떡 뛰어가 진권의 차를 막아서며 아는 척하지만 놀란 진권은 얼른 차를 출
발시킨다. 늦잠을 잔 하늘은 정신없이 뛰어가고, 어느새 건이 옆에 와 하늘의 손을 
잡고 달린다. 선경(이언정)은 하늘에게 동하(남궁민)의 집에 다녀오라고 하고, 하늘
은 동하가 수면제를 먹고서 잠들어 있자 자살기도를 한 것으로 오해하고는 동하의 
뺨을 때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