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5일 (화) / 제 13 화 <장밋빛 인생> 제 2 편 : 그대가 믿어준다면 출 연 : 지진희, 김효주 마리(김효주)를 소개하는 주인. 마리는 10년 전 이 카페 앞에 버려 져있던 인형이다. 그녀는 앉고 걷고 춤추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한다. 단 마리가 인형이라는 걸 믿는 사람 앞에서만.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풀린 마리는 무대 한 쪽의 그녀만의 자리로 걸어간 다. 주인은 곧 밴드가 공연할 시간이라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