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8일 (목) / Season2 제 3 회
<한잔의 추억>
제 4 편 : 한잔의 추억
출 연 : 전유성, 정준, 장남경
다음 날. 전날과 달리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다. 그 사이를 바쁘게
오고 가는 종업원. 문이 열리고 남자가 들어온다. 종업원에게 어
제 마셨던 '한잔의 추억'이라는 술을 달라고 하자 종업원은 이상
한 듯 어제는 정기휴일이었다고 한다. 남자는 씁쓸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로 가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맞은편에서 먼저 문이 열
리고 여자가 들어온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