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7일 (수) / Season2 제 3 회
<한잔의 추억>
제 2 편 :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출 연 : 전유성, 정준, 장남경
안주는 안 시켰다는 남자에게 주인은 원래 그렇게 먹는 거라고 한
다. 안주와 술이 얼마일까 궁금해하는 남자. 주인은 4,400원이라
며 남자의 주머니에 6,400원이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다. 놀라는
남자에게 주인은 인생은 안 풀리는 날이 더 많은 법이라며 술을 한
번에 쭉 마시라고 권한다. 주인은 이 술을 마시니까 생각나는 사람
이 없냐고 묻고, 남자는 생각에 잠긴다. 그 때 한 여자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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