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1일 (화) / 제 12 회

유화(장신영)는 소호(이종수)에게 진장군(안석환)이 정말 아버지
의 원수가 맞냐고 묻고, 소호는 화를 낸다. 저잣거리에서 마주친 
수백(류수영)과 유화는 함께 차를 마신다. 고부인(김예령)은 유화
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고, 유화는 수백과 함께 고부인을 찾아간
다. 유화가 앞으로 고부인에게 자주 가겠다고 하자 수백은 고마워
하고, 유화도 어머니를 만난 것 같다고 말한다. 

수백은 유화를 금가인(박예진)에게 데려가 소개해주며 유화가 그
동안 남자처럼 자랐다며 여자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금가인
은 애써 마음을 수습하고 유화에게 화장하는 법, 차 따르는 법 등
을 가르쳐준다. 유화와 수백이 함게 있는 것을 본 소호는 마음이 
안 좋고, 수백과 소호는 함께 술을 마시러 간다. 소호는 수백에게 
유화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소호는 유화에게 수백과 혼인하라고 하고, 유화는 그러고 싶지 않
다며 수백을 당당히 맞을 자격이 없다고 한다. 그 말에 소호는 화
를 내며 수백에게 연정을 품은 것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소법사는 
금가인에게 불길한 운명이 다가 온다고 하며 개입하지 말라고 한
다. 금가인은 사모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자신도 신의 벌을 받겠
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