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6일 (월) / 제 7 회
눈물과 땀으로 흠뻑 젖은 채 잠에서 깬 수현(박예진)은 이상한 기
분이 들고, 방 안에서 기범(류수영)이 몽골에서 가져 온 칼을 발견
한다. 같은 시각, 기범은 정화(장신영)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통화
하는 중이다. 정화는 기범에게 전생을 본 적 있냐며 전생에서 기범
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한다. 수현은 병원의 과장(안석
환)과 정화의 전생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신도 꿈을 통해 전
생을 경험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기수(이종수)와 함께 걷던 정화는 갑자기 미안하다며 기수를 안아
준다. 기수는 우리 좋은 친구 맞냐고 묻는 정화가 이상하게 여겨지
지만 정화를 더 꽉 끌어안는다. 정화는 기범에게 잘해주고 싶다고
하며 전생에 잘해주지 못한 게 많이 후회된다고 말한다. 기범은 그
런 정화의 말이 재밌어서 계속 웃기만 하고, 정화는 진짜 전생을
봤다고 한다.
기범의 진찰실. 기범에게 커피를 주려던 정화는 컵을 가지러 잠깐
자리를 비우고, 수현이 들어서자 기범은 깜짝 놀란다. 당황한 기범
은 배 고프다며 수현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하고, 그 때 기범에
게 호출이 온다. 잠깐 응급실에 다녀 오겠다는 기범을 뒤로 한 채
내려가던 수현은 컵을 갖고 오던 정화와 마주친다. 정화는 수현에
게 전생을 봤을 때 기범의 여자친구가 수현임을 알았다고 말하고,
걸어오던 기범은 두 사람을 보게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