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 이응경

늘 수술에 바쁜 남편, 그나마 저녁에는 연구실에서, 술자리에서 바쁜 남편 때문에 늘 외롭다. 마음에 응어리가 많지만 가정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산다.

아이들을 의지하고 살았지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자 그 빈자리가 너무 크고, 더욱 외로워진다. 아이들 핑계를 대며 미국으로 가지만 마음에선 이혼을 결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