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시청률 회복세…50%대 신화 다시한번?
 
 
드라마 '주몽'이 다시한번 시청률 50% 신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외·연출 이주환)이 설연휴 떨어졌던 시청률을 만회하며 또한번 시청률 50% 신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주몽'의 전국 시청률은 49.7%를 기록해 지난 19일의 41.9%보다 7.8%포인트 상승했다. 짧은 설 연휴 예상보다 적은수의 시청자들이 TV앞에 몰리면서 전체적인 시청률이 하락했고, 이에 따라 '주몽'의 시청률도 평소보다 낮았다.

하지만, '주몽'은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이전의 시청률을 회복하며, 이제 관심은 또다시 시청률 50%대를 넘을 수 있을 것인지에 쏠리게 됐다. '주몽'은 지난달 30일 전체시청률 50.3%를 기록해 방송 8개월여만에 처음으로 50%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의 '꽃피는 봄이 오면'과 SBS '사랑하는 사람아'는 각각 5.5%와 3.8%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2007-02-2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