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올가을 5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인 배우 추상미(34)와
결혼하는 인기 뮤지컬 배우 이석준(35)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석준은 오는 10일 밤 11시 40분 방송하는
MBC 베스트극장 '동쪽마녀의 첫 번째 남자(극본 이윤종, 연출 김대진)'에 출연, 뮤지컬 무대를 벗어나 TV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화려한 외모와 개방적인 성격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인 한 여성을 둘러싼 남자들의 두려움과 거짓말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파헤쳐보고 있다.
극중 이석준은 여주인공 재인(김혜나)를 짝사랑하는 영우(이민우)의 친구 희돈으로 등장,
세속적이고 계산적인 인물로 분한다.
그간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 온 이석준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아이다'
'헤드윅'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MBC 베스트극장에 출연하는 배우
이석준(사진 맨 왼쪽).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2007-02-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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