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다모' '해신' 작가가 총출동해 '주몽'에 총력?
 
 
종반부를 치닫고 있는 ‘주몽’에 또 한명의 작가가 가세해 ‘주몽’ 종반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초중반부를 이끈 뒤 지난 61회부터 ‘해신’의 작가 정진옥이 가세해 최완규, 정형수 투톱작가로 이끌었던 ‘주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정진옥이 가세함으로서 사극 작가의 드림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작가 진용을 갖추게 됐다.

최완규는 사극 ‘허준’으로 시청률 60%를 넘기는 국민 드라마로 부상시키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스타 작가다. 최완규와 함께 ‘주몽’을 이끌어왔던 정형수 역시 다모폐인을 양성하며 완성도 높은 사극으로 평가를 받은 ‘다모’의 작가다.

여기에 종반부에 투입된 정진옥은 지난 2005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사극으로 송일국을 스타덤에 올린 ‘해신’의 작가이다.

이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주몽’은‘허준’‘다모’‘해신’의 작가가 총출동해 집필하고 있는 셈이다.

최완규 작가는 정진옥 작가의 극본 작업 참여에 대해 “전쟁신이 많고 본격적인 고구려 건국과정을 농밀하게 그리기위해 정작가가 참여하게 됐다. ‘주몽’이 끝날때까지 완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주몽'은 한국 사극의 최고의 작가라고 평가받는 세 작가에 의해 극본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MBC]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007-01-3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