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이' 유연지, MBC 베스트극장서 첫 주연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작년 방송한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섬섬이 역으로 얼굴을 알린 신예 유연지(24)가 MBC 베스트극장 '적루몽(赤樓夢, 극본 박상희 ·연출 최용원)'으로 처음으로 정극 주연 자리를 꿰찼다.

유연지는 오는 27일 밤 11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베스트극장 '적루몽' 편에서 여주인공 진영 역을 맡아 그녀를 사랑하는 남성인 현도로 분한 정태우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조선 정조 시대 관습에 반해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을 하는 책비(冊婢)와 서리의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가상의 소설 ‘적루몽’에 얽힌 양반가의 욕망과 음모도 함께 다룬다.

지난 '2006년 베스트극장 극본공모'에서 가작으로 선정된 박상희씨가 집필한 드라마로 '천생연분' '도로시를 찾아라'등을 연출한 최용원PD가 메가폰을 잡았다.

[MBC 베스트극장으로 첫 주연을 맡은 탤런트 유연지.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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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