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전광렬, 카리스마 대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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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시고 가겠습니다"vs"데리고 가려면 나를 죽여야한다. 허면 너 또한 죽는다"
'주몽' 송일국과 '금와' 전광렬이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일국과 전광렬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ㆍ이주환,김근홍)에서 유화의 죽음을 둘러싼 내면 연기로 연기 대결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49.8%라는 자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화(오연수 분)의 시신을 부여의 선대황제와
황후들만 모시는 시조산에 안치하려는 '금와' 전광렬과 어머니의 시신을 옮기려는 '주몽' 송일국이 팽팽히 맞선 것.
"부인은 짐의
곁에 머물 것이다. 유화를 데려가려면 나를 죽여야한다. 허면 너 또한 죽는다"는 전광렬과 "어머니의 시신을 모시러왔다. 어머니와 처자를 앞세운
제가 죽음이 두려울 것이라 보셨습니까"라는 송일국이 맞서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방송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화의
죽음에 대한 송일국의 눈물연기와 넋나간듯 망연자실한 전광렬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눈물연기는
정말 압권이다. 송일국의 눈물에 함께 울었다. 또한 전광렬의 신들린듯한 연기 역시 최고다. 송일국과 전광렬의 연기대결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스타뉴스]
2007-0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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