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은 승승장구, 경쟁작은 고전
MBC 월화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 김근홍)이 시청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주몽'은 4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유화부인(오연수 분)이 죽음을 맞이해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유화부인의 죽음을 계기로 예소야(송지효 분)와 주몽의 아들 유리가 부여를 벗어나고 부여와 졸본의 대립은 더 격화됐다.



한편 15일 나란히 첫방송을 한 경쟁각 KBS2TV '꽃피는 봄이 오면'과 SBS '사랑하는 사람아'는 각각 5.3%, 5.4%의 기록하며 '주몽'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꽃피는 봄이오면'은 삼대에 걸쳐 건달이었던 집안에서 검사가 탄생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영화배우 박건형이 검사 이정도를 맡고 박시연이 열혈 여형사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사람아'는 야망 때문에 임신한 연인을 배신하는 윤석주(김동완 분)와 정이 많은 그의 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은정 김동완이 나란히 주연을 맡았다.

[조이뉴스24]






2007-01-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