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MBC 신인상 후보로 경합을
벌이는 남자 스타들이 대부분 무명의 설움을 겪은 신인 아닌 신인들이라 눈길을 끈다.
13일 MBC에서 공개한 신인상 남자후보로는
‘얼마나 좋길래’의 김지훈, ‘주몽’의 원기준, ‘발칙한 여자들’의 이기우, ‘궁’의 주지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홍경민까지다.
이들 중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홍경민과 모델 출신 주지훈을 제외하고는 모두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고급스런 외모와 안정된 연기를 자랑하지만 그리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2006년 ‘발칙한 여자들’을 통해 일약 브라운관의 루키로 떠올랐다.
‘주몽’에서 영포왕자로 사랑받고 있는 원기준은 12년이라는
무명의 설움을 고백한 바 있다. 사실 그는 94년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탤런트 김지훈 역시 ‘토지’ ‘사랑찬가’ ‘황금사과’
‘위대한 유산’ 등 다작에 출연했지만 일일극 ‘얼마나 좋길래’의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뒤늦게 빛을 본 중고
신인들이 2006년 남자 신인상에 후보로 오르면서 이들의 치열한 승부에 적잖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06년 여자
신인상은 ‘오버 더 레인보우’의 김옥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이영아, ‘달콤한 스파이’의 남상미, ‘궁’의 윤은혜, ‘여우야 뭐하니’의
김은주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 한예슬이 사회를 맡은 ‘2006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9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