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옥지영, 단막극 주인공으로 부상

옥지영이 드라마 씨티에 이어 베스트 극장 “상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옥지영은 극중 어린시절 상처를 안고있는 전화 상담원 나연역을 맡아 자매간의 사랑에 대한 느낌을 잔잔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옥지영은 올초 MBC미니시리즈 “너는 어느별에서 왔니”를 시작으로 KBS 미니시리즈 “포도밭 그사나이”의 촬영과 영화 2편의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다니엘 헤니와 엄정화 주연의 영화 “MR 로빈꼬시기”는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범수가 특별출연하고 고소영 주연의 “언니가 간다”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단막극에 올해만도 벌써 3번째 주연에 캐스팅 된 옥지영은 "개성 있는 연기가 첨엔 너무 어색하여 나 자신이 너무 미워서 실제 방송을 할때는 모니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너무도 자연스럽고 오히려 나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걸 알게되어 연기함에 있어 연기폭을 넓혀주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고 소감을 토로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옥지영이 내년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와 관객 앞에 설지 기대해본다.

 

스포츠코리아 김기현(news@photoro.com)






2006.11.28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