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몽에 뒤지지 강력한 `눈빛포스`!”
11일 MBC 월화극 ‘주몽’에선 비류와 일전을 앞두고, 적 진영에 자객으로 숨어든 소서노(한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변신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루의 군장자리를 다시 찾은 소서노. 남편 우태(정호빈)를 잃은 슬픔도 잠시, 한나라의 원군까지 가세한 비류와의 전면전을 치러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때문에 주몽(송일국)이 이끄는 다물군에게 도움까지 요청한 상태. 하지만 ‘부족 통합 후, 패권을 누가 쥘 것인가’라는 선결문제로 주몽측 수뇌들의 고민이 이어져 전쟁에 임박한 계루입장에선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소서노는 무예가 출중한 인원을 선발, 적 진영에 숨어들어가는 기습을 감행키로 결정했다. 수적으로 열세인 점을 감안, 전면전을 피해보겠다는 의중이었던 것. 이에 소서노는 무사들을 상단으로 위장시켜, 비류 진영으로 잠입을 시도했다.
남장으로 변신, 술독에 숨어든 소서노의 모습은 영락없는 여전사. 우태와 혼인한 후, 올림머리를 고수했던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 머리를 내려뜨린 모습을 보여 "자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평가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여전사로 변신해 남자무사 못지않은 액션신까지 등장,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변신한 모습만으로도 여걸의 기백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전쟁신에서 보여줄 소서노의 카리스마가 기대된다” “훗날 백제를 세울 여장부답다” 등의 반색한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금와왕(전광렬)의 얼굴에 피부병 같은 검버섯이 온통 번지고, 낮임에도 불구하고 번개와 천둥이 울리는 등의 불길한 징조가 부여에 들이닥쳐, 신녀 비금선(송옥숙)이 언급한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김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