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등장인물들 달라진 모습 '화제'
 
MBC 인기사극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 속 등장인물들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4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56회분에서는 주몽(송일국), 소서노(한혜진), 사용(배수빈) 등 극중 주요인물들이 조금씩, 혹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우선 고구려 건국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주몽은 이날 한나라로 잠행하는 도중 신분을 감추기 위해 삿갓을 쓰고 등장한다. 지난 55회에서 수염을 기른 모습을 보인 데 이어 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

그런가하면 '카리스마 여제'로 거듭나고 있는 소서노는 헤어스타일에 약간 변화를 주어 진중한 멋을 풍겼다.

소서노 역의 한혜진은, "앞으로 극 전개과정에서 좀더 나이 들고 위엄 있는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좀더 화려한 머리모양과 화장법 등을 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일 방송분에 등장한 소서노는 한결 풍성해진 업스타일 머리모양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등장인물은 바로 '사용' 역의 배수빈. 중성적 몸을 유지, 그간 긴 머리로 매력을 발산하던 사용이 최초로 올린 머리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분분한 의견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얼굴선이 살아나고 남성미가 한결 돋보여 훨씬 매력적이다'와 '중성적 이미지는 다소 약해진 듯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며 '사용'의 변신에 큰 관심을 보였다.

[MBC 드라마 '주몽' 속 등장인물들의 달라진 모습. 오른쪽 위부터 주몽, 소서노, 사용 사진제공=MBC]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2006-12-0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