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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 시청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얼마나 좋길래'가 가을 개편 때 시간대를 30분 앞당겨 오후 7시 45분에 방송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가뜩이나 시청률 안나오는데 더 떨어질 것"이라며 적지않은 우려를 나타냈었습니다.
그 시간대에 주부는 저녁준비로 바쁘고,
직장인들은 퇴근시간대라 시청자들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던 것. 더군다나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 하기 위해 시간대를 옮기는
것이라는 정체모를 소문까지 떠돌아 애청자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우려가 기우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를
바꾸고 방송한지 2번째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
'얼마나 좋길래'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시청률
16.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전국 14.1%)를 기록, 지난 7월 3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접한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로 몰려들어 자축하고 있는데, 어느 한 시청자는 "이렇게 재미있고 건전한 드라마가
시청율이 적게 나와 속상했는데 정말 잘 됐다. 당연한 결과다."라고 기쁨을 나타내는가 하면, 또 다른 시청자는 "정말 재미있고 건전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인데 많은 사람들이 몰라줘서 안타까웠다. 우리 껌딱지(조여정-김지훈) 커플 내년까지 볼 수 있게 해달라"라며 연장방영을
요구하기도.
'얼마나 좋길래' 7일 방송분에서는 톳 제품을 시판하게 된 마트에서 동수(김지훈)와 선주(조여정), 재희(신주아)가
형철(정찬)가 마주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재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형철의 고뇌와 절대 재희만큼은 허락할 수 없다는
동수의 의지가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더했으며, 특히 수철(도이성)과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던 형철이 재희가 스폰지같은 여자라며 자신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해줬다는 부분에서는 재희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선주-동수, 형철-재희,
혜주(윤세아)-수철, 동석(문지윤)-아라(하재숙) 커플의 이야기가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나 좋길래'는 앞으로 만복의
비밀이 드러나 동수네와 선주네가 화해하게 되는 과정이 밀도있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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