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 진흙탕 열연에 시청자 감동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에서 송일국의 진흙탕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해모수의 주몽이야기'에서 송일국이 늪에 빠진 채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해 내는 장면이 공개된 이후 각종 연예사이트와 '주몽'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해모수 허준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주몽'의 촬영장 뒷 이야기와 명장면 소개, NG퍼레이드 그리고 송일국의 일상생활에 이어 한혜진의 셀프 카메라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늪속에 빠진 뒤 온몸이 진흙속에 잠기는 연기를 펼치면서도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훈훈한 인정을 보여줬다.

송일국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늪에 잠기는 힘겨운 촬영을 하며 눈과 귀에 진흙이 들어가 눈을 뜨지도 말소리를 듣지도 못하면서도 "무술팀은 다 씻었냐"며 자기보다 주위를 챙기는 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감동케했다.

또 평소 동료연기자들의 짐까지 들어주며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을 틈틈이 돕는 화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감동했다"며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놀랐지만 실제 촬영분을 보고 다시한번 놀라게 됐다"고 밝혔다.

또다른 시청자들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고생으로 좋은 작품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bbooks@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경욱 기자]





2006-10-08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