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연기자 변신을
선보인 ‘핑클’의 이진이 ‘궁2’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진은 최근 10개월 간의 혹독한 연기자 훈련을 마치고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 ‘사고다발지역’(극본 윤지수/연출 이재원)에서 고아 출신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오연주 역을 맡았다.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눈물연기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10개월 만에 처음 모습을 보이는
데다 정극은 처음 도전하는 것인 만큼 부담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특히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어려움 감정신이 많아 더욱 애를 먹었던 것
같다”고 연기자 데뷔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내비쳤다.
‘사고다발지역’은 고아로 자란 두 남녀가 갖은 역경에도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 산 사람의 기억과 죽은 이의 망각이 공존하는 사고다발지역을 통해 살아있는 동안 진정 해야 할 일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이진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가진 채 그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가진 오연주 역을
맡아 그동안 발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섬세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 첫 도전부터 만만치 않은 배역을 맡아 긴장감이 더
높았다는 이진은 “원래 주변 친구들로부터 엉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쾌활 명랑한 역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진은 특히 올초 방송됐던 드라마 ‘궁’ 속 채경이의 모습이 너무도 재미있었다고 꼽았다. 특히 가수로서
같이 활동하던 윤은혜의 모습이 너무 눈부셨다며 이미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한 윤은혜에 대한 부러움을 살짝 내비쳤다.
이진은 “ ‘궁’을
보며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며 “’궁’ 드라마가 가진 특유의 톡톡 튀는 스토리가 담고 있는 밝고 활기 넘치는 연기를 한번
펼쳐보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뉴스엔 글 이현 기자/사진 설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