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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이진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이효리가 가수와 MC로, 옥주현이
뮤지컬과 DJ로, 성유리가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핑클의 멤버 중 가장 활동이 뜸했던 이진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나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타진받습니다.
이진은 오는 23일(토) 밤 11시 45분에 방송될 MBC TV '베스트극장'의
'사고다발지역' 편에 여주인공 오연주 역으로 출연, 그동안 '반전드라마' 등에서 보여주었던 밝고 명랑한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눈물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고다발지역'은 가정을 이루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가진 고아원 출신인 여자와 역시 고아원 출신으로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사고다발지역을 지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트럭 운전수인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동안 진정 해야 할 일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과 주어진 환경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의 망각을 일깨워 줄 드라마.
이진은 준호의
동거녀로, 비록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지만, 준호와의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순둥이 오주연 역으로 출연하며, 소매치기 전과기록이 있는
트럭 운전수로 정은 깊지만, 잔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남자 준호 역은 영화 '프락치'에서 주인공 K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추헌엽이
맡았습니다.
또 교통사고 처리 반장으로 사고다발지역에서 준호의 사고를 담당하게 되는 승기 역은 '아카시아', '주홍글씨'등에
출연했던 김진근이 맡았습니다.
'논스톱3'와 '반전드라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던 이진은 정극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 인정받는 연기자로 거듭나기위해 지난해 7월 데뷔 이후 줄곧 머물러왔던 핑클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옮겨 그동안 철저한 연기 수업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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