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첫 정극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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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댄스그룹 출신인 이진이 MBC 베스트극장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반전드라마'에서 귀엽고
발랄한 연기를 보여준 이진이 잠깐의 휴식기를 마치고 MBC 베스트극장 ‘사고다발지역’(극본 윤지수·연출 이재원)에서 연기자 이진으로서 첫선을
보인다. 상대역으로 연극무대에서 한창 주가를 달리는 추헌엽씨와 호흡을 맞출예정이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인‘사고다발지역’은 고아로
자란 두 남녀가 갖은 역경에서도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다‘ 사고다발지역’에서 남자 주인공(배역 서준호)의 죽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이진은 이드라마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이에 아픔을 이겨 내는 오연주역을 맡아 지금까지 팬들에게 보여줬던 핑클 이진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연기자 이진으로서의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쉬는 기간에도 운동(요가)과 연기수업에
매진했던 이진은 첫 작품이 결정된 요즘 다소 긴장된 모습이지만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차분히 촬영준비기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9.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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