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오버더레인보우'의 OST 수록곡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뮤즈, 멜론,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OST 인기 TOP 50위 안에 환희의 '투모로우'를 비롯해 김옥빈이
부른 '스타트', SG워너비의 채동하의 '또 다른 나', 가수 별의 '단꿈' 등 6~12곡이 랭크되며 수록곡들이 한꺼번에 인기 행진을 하고 있는
것.
특히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환희의 '투모로우'는 지난 8월31일 방송분에서 렉스(환희 분)가 상미(서지혜
분)를 위해 노래방에서 라이브로 부른 직후 디지털 매출이 급상승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도레미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타 드라마의 OST와는 달리 극중 주인공들이 드라마 상에서 부른 곡들이
많아 즉각적인 반응을 몰고 오는 것 같다"며 "뮤직 드라마인 만큼 기획부터 음악에 대한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본다"고 자평했다.
극중 렉스가 부른 'I want you I need you'의 경우 장면 연출을
위한 1분짜리 소품용 음악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3분짜리 완성곡으로 만들어진 바있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분에서는 드라마 엔딩 뒤에 채동하의 '또 다른 나'와 별의 '단꿈' 뮤직비디오 편집 분이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imit@joynews24.com)
2006.09.06
(2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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