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환희·길건, 3위 김희철·엄현경 커플
차세대 스타 지현우와 서지혜가 '키스신이 가장 아름다운 커플'에 선정됐다.
가수를 향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음악 포털 벅스(www.bugs.co.kr)가 진행한 '가장 멋있는 키스신'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8일간 벅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이 설문조사에는 총 3,994명의 네티즌이 참여했고
지현우, 서지혜 커플은 이 중 26%인 1,035명의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키스신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장면으로 가수 데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어렵게 공연을 이어가던 지현우가 자신을
묵묵히 응원해주는 서지혜에게 해변에서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한편 같은 드라마의 또 다른 출연자 환희와 가수 길건이 연출한 키스신은 727명(18%)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고,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의 김희철과 엄현경의 키스신은 713명의 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의 이성재, 김민정 커플이 4위(616명), '101번째 프러포즈'의
이문식, 박선영 커플은 511명을 지지를 얻어 5위에 올랐다.
노컷뉴스 이해리 기자(dlgofl@cbs.co.kr)
2006.09.04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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