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의 시청률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오버 더 레인보우’는 전국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8월30일 기록한
7%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지만 지난 2일과 17일 주인공들의 애정전선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8%대 시청률을 보이는 등 반등을 노렸던 것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진 기록이다.
이날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춤에 비해 노래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희수(김옥빈 분)가
고집을 부려 리허설 후 몰래 자신이 부를 노래를 반주 CD로 바꾼 뒤 자신이 있다며 무대에 올라 한참을 잘 부르다 순간 호흡이 가빠져 라이브
무대를 망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희수의 무대 동영상은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지고 라이브 논란이 커지자 희수는
최사장(김일우 분)에게 고집부린
것을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순애씨’는
27.9%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종영됐다.
뉴스엔 유숙 기자(rere@newsen.com)
2006.09.01
(12:59 )
|